안녕하세요? 인성스쿨 캠프 알림이입니다.

오늘부터 캠프 알림이는 하루에 한번 씩(저녁 7시~8시) 캠프 소식을 통해 학부모님을 찾아뵙겠습니다.

7월 26일 드디어 인성스쿨 여름 1차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하는 자녀를 배웅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휴가철임을 감안했을 때 도로 상황이 크게 나쁘지 않아 예정시간보다 조금 이른 오후 4시 경 이곳 현대성우리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간단한 입소식을 마치고 각자의 취침조 방에서 소개의 시간과 친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이전에 알고 지내던 친구처럼 아주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설마 벌써 친해졌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각 취침조별 친화의 시간과 환영의 밤 행사를 통해 빨리 마음을 열 수 있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일찍 친해지게 된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과의 이별에 조금은 아쉬운 표정으로 서울을 떠났던 학생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지금은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새로운 친구들과의 낯선 만남에 어색한 표정을 지었던 학생들도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아주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보니 “혹시 우리 아이들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어제 출발 시에도 말씀 드렸듯이 이곳은 냉방이 잘 되어 있고 기온 또한 수도권에 비해 낮아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으므로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오늘은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교육을 비롯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일차]

첫날의 피로가 완벽히 풀리지 못한 듯 부스스 눈을 뜬 아이들은 아직까진 낯선 아침 환경에 익숙지 못해 보였지만 곧 친구들과의 아침활동이 즐거운 듯 가벼운 산책과 조별 사진촬영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자신감 리더십 프로그램의 발표력 기초교육, 공부습관 프로그램의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교육, 그리고 연극놀이 프로그램의 마음열기 교육 등 각 과정별 기초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신나는 한마음 체험활동과 각 프로그램별 2단계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교육을 받다보니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5박6일 후 멋진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학생이 너무나 열심히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후 늦게부터 약간의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도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후 3단계 교육과 연극놀이 창의력 교육을 마치면 고구마 굽기 시간인데..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아 조금 걱정입니다. 날씨 상황을 고려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소식은 내일 오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멀리서나마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캠프 활동 사진은 학생 개인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매일 한 장씩 조별 사진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우리 학생들의 얼굴은 조별 사진을 통해 확인하시고, 나머지 사진은 교육활동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입니다. 우리 아이의 사진이 많이 올라오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클릭하시면 캠프 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