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성스쿨 캠프 알림이입니다.

오늘부터 캠프 알림이는 하루에 한번 씩(저녁 7시~8시) 캠프 소식을 통해 학부모님을 찾아뵙겠습니다.

7월 25일 드디어 인성스쿨 여름 1차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하는 자녀를 배웅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캠프장소로 향하는 도로 상황이 크게 나쁘지 않아 예정시간보다 조금 이른 오후 3시 30분경 이곳 현대성우리조트에, 4시 30분경 용평리조트에 각각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입소일이 일요일이라 학생들을 데리고 현장 직접입소로 미리 도착하신 학부모님과 우리 학생들은 간단한 입소식을 마치고 각자의 취침조 방에서 소개의 시간과 친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겨우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전에 알고 지내던 친구처럼 아주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설마 벌써 친해졌을까? 혼자서 잘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각 취침조별 친화의 시간과 환영의 밤 행사를 통해 빨리 마음을 열 수 있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일찍 친해지고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과의 이별에 조금은 아쉬운 표정으로 서울을 떠났던 학생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지금은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새로운 친구들과의 낯선 만남에 어색한 표정을 지었던 학생들도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아주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보니 “혹시 우리 아이들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어제 출발 시에도 말씀 드렸듯이 이곳은 냉방이 잘 되어 있고 기온 또한 수도권에 비해 낮고 숲에서 싱그럽고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으므로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오늘은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교육을 비롯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선 현대성우리조트의 소식을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아래로 내려보시면 용평리조트 소식도 함께 있습니다.)

[현대성우리조트 - 2일차]

친구들과 첫날의 피로가 완벽히 풀리지 못한 듯 부스스 눈을 뜬 아이들은 아직까진 낯선 아침 환경에 익숙지 못해 보였지만 곧 친구들과의 아침활동이 즐거운 듯 가벼운 산책과 조별 사진촬영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자신감 리더십 프로그램의 발표력 기초교육, 공부습관 프로그램의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교육, 그리고 연극놀이 프로그램의 마음열기 교육 등 각 과정별 기초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신나는 물놀이와 각 프로그램별 2단계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교육을 받다보니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5박6일 후 멋진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학생이 너무나 열심히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보슬비가 내리다 수영을 시작할 무렵 다행히 비가 그치고 신나는 물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오후들어 간간히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그쳤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후 고구마 굽기 시간인데.. 날씨 변화가 많아 조금 걱정입니다.

날씨 상황을 고려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소식은 내일 오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스스로를 일깨우려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자녀들을 격려해 주시고 따뜻한 칭찬을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클릭하시면 현대성우리조트 캠프 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용평리조트의 캠프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용평리조트 - 2일차]

대관령 정상에서 내려오는 맑은 기운과 선선한 바람이 한여름이라고 하기에는 무색할 정도로 시원한 캠프 현장입니다.

2일차 아침은 금세 친해진 조별 친구들과 아침기상 미션이 있었으며 조별 사진촬영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청소년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의 자기 진단 평가교육 등 각 과정별 기초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진로란 무엇인가란 주제를 통해 각 직업군과 대학을 알아보고 진로선택에 대한 기본 이해를 갖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 늦게부터 날씨가 조금 흐려지긴 하였으나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후 그룹별 멘토 교육을 마치게 되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간식 복불복게임을 하게 됩니다. 성공과 실패의 간식이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나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하루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멀리서나마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캠프 활동사진은 학생 개인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매일 한 장씩 조별 사진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우리 학생들의 얼굴은 조별 사진을 통해 확인하시고, 나머지 사진은 교육활동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입니다. 우리 아이의 사진이 많이 올라오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클릭하시면 용평리조트 캠프 활동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