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인성스쿨 캠프 알림이입니다.

먼저 현대성우리조트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현대성우리조트]

어제 저녁은 2일차에 고구마시간에 우천관계로 제대로 먹지못한 고구마를 밤하늘을 바라보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다소 많은 아침이 시작되어 신나는 물놀이를 비롯한 야외활동이 다소 걱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오전 10시경부터 하늘이 빠르게 개기 시작하더니 파아란 하늘의 화창한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캠프에 참여중인 학생들은 빠듯한 캠프 일정으로 피곤 할만도 하지만 그런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또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간단한 산책과 함께 I Can 코스 훈련으로 스스로를 한껏 당당하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우리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는 마음가짐을 가슴 속 깊이 새겨 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 Can 코스훈련 교육 후에는 각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신감.프로그램은 창의력계발을 위한 최윤규 강사님의 ‘생각창조 특강’이 진행 되었으며, 공부습관 프로그램은 공부방법에 필요한 공부환경과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한 좋은 강의를 듣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 후에는 신나는 물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늘은 제색을 찾고 파아란 기운을 가득 내뿜는 하늘아래서 야외 수영장을 이용하기에는 최적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수영을 마친후 숙소로 이동하여 신변정리를 한 후 다시 교육장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훈장님과 함께하는 전통예절, 생활예절, 효 교육을 힘들지만 보람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공부습관 프로그램은 6단계 교육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연극놀이 프로그램 학생들은 5단계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2’를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준비와 생활을 스스로 챙기고 친구들과의 수다도 너무 많아진 우리 학생들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각교육별 프로그램에 참여중입니다. 잠시 후 시작되는 야간 효 교육과 문안편지 쓰기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공부습관만들기 과정에 참여중인 학생들은 ‘학습관리’와 ‘시간관리’ 에 대한 교육이 진행중입니다.

절반이 넘어선 캠프기간동안 학생들은 굳건한 마음과 다짐으로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환한 표정 가득히 웃으며 부모님을 만나는 날이 이제 이틀밤만 더 자고나면 돌아오게 됩니다.

캠프 알림이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릭하시면 캠프 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용평리조트 소식이 계속됩니다.)

이어서 용평리조트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용평리조트 - 3일차]

오늘 아침은 아이들의 컨디션 조절과 여유 있는 준비를 위해 기상미션은 진행하지 않고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다행이 예보에 없던 빗줄기는 아침식사시간 바로 전에 그쳤고 아침 식사 후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유형별 세분화 교육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6단계와 7단계가 진행이 되었으며 4번에 걸친 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유형이 어떤 것이며 나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참여한 친구들 모두가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준 시간이었습니다.

유형별 교육 이후에는 진로 교육 8단계인 또래상담체험과 친구 진로상담 체험을 하였습니다. 직접적인 상담자와 내담자 역할을 해보면서 또래 친구들은 어떠한 고민을 하는지 일상생활에서의 고민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서로 이야기 해보는 쌍방향 교육을 하였습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상담체험 시간을 마치고 조금 전 저녁식사를 하였으며 이제는 선생님과 학생간의 개별 상담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별상담시간이 지나면 저녁 간식획득 복불복 시간을 끝으로 하루를 정리하게 됩니다.

이제는 제법 캠프생활에 익숙한 듯 스스로 알아서 일정을 준비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또 친구들과 친해진 탓인지 너무나 활동적으로 어울리다 보니 저희 교육 팀은 안전관리에 더 신경을 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그래도 점점 표정이 밝아지는 학생들을 보면서 저희 선생님들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 역시 2일후 변화된 모습으로 부모님을 뵙고자하는 마음이 간절한 듯합니다.

그럼 캠프 알림이는 내일 또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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