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성스쿨 캠프 알림이입니다.

오늘 서울 경기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비로인한 안타까운 소식으로 학부모님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곳 현대성우 리조트도 오전에 다소 비가 내려 걱정을 하였으나 스키장과 골프장이 위치한 리조트는 배수시설이 잘 되어 있고 수시로 순찰을 하기때문에 학생들은 안전하게 캠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9:00 현재 비는 그쳤지만 기상청 예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대처하여 실내외 프로그램의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남은 캠프기간도 아이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대성우리조트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

[현대성우리조트]
갑자기 내린 많은 비로 걱정하시고 계시는 학부모님. 우리 학생들은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치동을 비롯해 몇몇 침수지역의 소식에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는학부모님들께서는 별일 없으신지 걱정이 됩니다.

벌써 4일차 캠프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곳 캠프도 이틀밤만 자고나면 사랑하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달려가게 됩니다.
이제 캠프 생활에 완전히 익숙해져버린 우리 친구들은 정리정돈도 척척 잘 한답니다.

오늘도 일찍 눈을뜬 친구들은 비가내린탓에 부쩍 서늘해진 아침을 맞았습니다.
오전은 자신감리더십은 창의력 개발 교육이 진행되고 공부습관 만들기는 5단계 공부환경과 집중력에 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난후 우리 친구들이 기다려왔던 신나는 물놀이는 우천으로 인하여 야외수영장의 이용이 제한되어 학생들의 자율의사를 반영하여 수영을 하고싶은 친구들은 실내수영장을 이용하고 조금 쉬고 싶어하는 친구들은 영화관람을 하였습니다. ^^

오후들어 비가 잦아들기 시작하더니 내렸다 멈췄다를 반복했습니다.

자신감리더십과정의 오후는 리더십 키우기 5단계로 훈장님께서 전통, 생활 예절에 관한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공부습관만들기는 6단계 여러가지 과목의 공부방법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우리 학생들은 저녁식사를 마친후 자신감리더십은 인성, 효 교육과 함께 부모님께 편지를 쓰고 공부습관만들기는 4단계 교육으로 학습관리와 시간관리에 관한 교육이 진행중입니다.

그럼 캠프 알림이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클릭하시면 현대성우리조트 캠프 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용평리조트 소식이 계속됩니다.)

[용평리조트 - 진로 컨설팅 캠프]
서울과 마찬가지로 용평도 오전부터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이곳 상황을 걱정하여 안부를 묻는 전화가 많았었는데요. 우산이 없는 친구들에게 우의를 지급, 무리없이 이동하여 아침식사를 잘 마쳤고 대부분 실내 교육이기 때문에 모든 일정이 변동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밤 복불복 게임의 열기는 무척이나 뜨거웠습니다. 모두 실패로 끝나는 듯 했으나 지도 교사 선생님들의 마지막 도전으로 모든 조가 간식을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서로 응원하며 하나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4일 차 오전과 오후 교육은 유형별 세분화 교육이 계속되었습니다. 분반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았던 직업들에 대해 자세히 정보를 얻고 내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종류를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 교육이 아니라 그 안에서 가능성을 찾고 나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분화 교육을 모두 마친 우리 학생들은 물놀이를 위하여 ‘피크 아일랜드’로 이동하였습니다. 용평리조트 ‘피크아일랜드’는 실내, 실외 포함이며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 조절하고 있어 비오는 날씨라도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와서인지 오늘 저녁은 다른 때 보다 유난히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선생님과 학생간의 개별 상담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의 진로에 대해 혹은 그동안 가지고 있던 고민들을 선생님과 1:1로 만나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는 시간으로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개별상담시간이 지나면 저녁 간식획득 복불복 시간을 끝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캠프에 온지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집을 그리워하는 아이들도,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캠프가 마냥 즐겁기만한 학생들도 있지만 우리를 이곳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5박 6일 동안 무언가 얻고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 똑같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또 유익한 교육으로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릭하시면 용평리조트 캠프 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