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성스쿨 캠프 알림이입니다.

오늘부터 캠프 알림이는 하루에 한번 씩(저녁 7시~8시) 캠프 소식을 통해 학부모님을 찾아뵙겠습니다

7월 24일 무더운 여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성스쿨 1차캠프 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하는 자녀를 배웅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침부터 소나기가 간간히 내려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비는 어느덧 거치고 환한 햇살이 우리 학생들의 캠프 출발은 반겨주었습니다.

캠프장소로 향하는 도로 상황이 나쁘지 않아 예정시간보다 조금 이른 오후 3시 30분경 현대성우리조트에, 4시경 용평리조트에 각각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앗! 그런데 이미 용평리조트에는 아침 9시에 출발해서 한참 입학사정관제캠프 활동을 하고 있는 형들과 언니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

입소일이 일요일이라 학생들을 데리고 현장 직접입소로 미리 도착하신 학부모님과 우리 학생들은 간단한 입소식을 마치고 따뜻한 각자의 취침조 숙소에서 소개의 시간과 친화의 시간을 가진후 캠프 오리엔테이션과 환영의 밤 행사로 첫날 설레이고 들뜬 마음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입소일은 소나기가 내려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2일차 아침에도 또다시 약한 안개비가 흩뿌려 오늘의 일정을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구름만 많고 비는 더이상 내리지 않았습니다.

강원도에서 보내는 한여름 2일차는 기온이 높긴 하지만 바람이 시원하고 숙소와 교육장의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으므로 무더위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대성우리조트 - 자신감리더십, 공부습관만들기]

[1일차]
두근대는 마음으로 출발한 캠프는 반배정을 받고 오리엔테이션을 하며 부쩍 친해진 옆 친구와의 수다로 오늘 남은 하루가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순식간에 흘러 낮선곳에서의 밤을 강원도에서 느낄수 있는 나뭇잎소리 풀입향과 함께 보냈습니다.

[2일차]
방학이지만 늦잠을 떨쳐버리고 인성스쿨 방학캠프에 참가한 우리 친구들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눈을 떳습니다. 강원도의 시원한 바람이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보리라는 다짐을 하게 도와줍니다.

맛있는 아침식사를 마친후 각조별 사진촬영과 함께 자신감리더십, 공부습관만들기 프로그램은 각각 교육조별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자신감리더십은 오전에 발표력 기초훈련인 리더십 키우기 1단계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공부습관만들기는 공부의 이유와 동기부여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2일차 일정표의 우리 학생들의 무척 중요한 시간! 신나는 물놀이는 선선한 기온속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아침에 약한 이슬비가 내려 춥지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다행히 정오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서
차질없이 진행하였습니다.

물놀이 이후 대인관계 시간을 마친 학생들은 자신감리더십과정은 발표력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공부습관만들기는 목표설정과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한여름밤의 추억만들기 시간에 야외에서 옥수수를 구워먹으며 키웠습니다.

이제 우리 친구들은 캠프 이틀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삐 보낸 우리 친구들 모습에 내일에 대한 기대감이 비춰 보입니다.

다음 소식은 내일 저녁 동일 시간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릭하시면 현대성우리조트 캠프 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용평리조트 - 진로컨설팅]

조금은 낯선 환경에서 새로 만난 친구들과의 첫 날 밤이라 긴장도 하고 잠을 설친 친구도 있었을 텐데 모두 아침 기상미션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일찍 일어나 밝은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2일차 아침, 취침조 친구들과 함께 아침기상 미션(사진찍기)에 도전하였습니다. 아쉽게 첫 날 미션은 2팀 밖에 성공을 못했지만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내일은 꼭 성공하리라! 파이팅을 외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오전에는 진로교육 1단계로 사전에 검사한 홀랜드 진로탐색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 진단 평가교육을 받고 목표설정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며 본격적 진로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소그룹 활동을 통해 유형별 특징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교육까지 마치고 피크아일랜드로 이동하여 신나는 물놀이 시간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오전까지 비가 내려 혹시나 춥지 않을까 염려되었지만 다행히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무리없이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더 놀고 싶어 아쉬워 하는 아이들에게 다음 기회를 약속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 후 저녁 식사를 마쳤습니다. 

 지금 학생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저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룹별 멘토 상담 프로그램으로 중,고,대학 생활/ 대학전공 및 취업에 관한 주제로 그룹별 상담이 이어집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이나 멘토 선생님,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고민들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며 상담하는 시간으로 우리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조금은 진지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멘토 상담을 마치게 되면 저녁 간식 복불복 게임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성공과 실패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캠프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아이들도 즐거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용평리조트 - 입학사정관제 캠프]

입학사정관제 캠프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은 어제 12시 경 용평리조트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마치고 1단계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캠프에 왔다는 설레임보다는 무엇인가 얻고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여 보는 선생님들도 흐뭇해 하셨답니다.

1일차에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과 정보 분석, 나의 비젼 찾기, 학습계획 등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기본 과정을 마쳤고 2일 차인 오늘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과 함께 실습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도 선생님들의 도움과 강사님의 첨삭지도로 식사 후 오늘 마지막 교육을 마치면 나만의 자기소개서가 완성 될 것 같습니다.

다른 교육프로그램과 다르게 별도의 야외활동이나 체험활동도 없이 2박3일 집중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라 많이 지치고 힘들 수도 있겠으나 그 과정들을 다 이겨내며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며 오늘도 마지막까지 입학사정관을 사로잡는 나만의 자기소개서 작성을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사랑하는 부모님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멀리서나마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 를 통해 칭찬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용평리조트 캠프 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