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5일차 모든 행사를 종료하고 저녁 늦게 다시 한번 최종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요. 인성스쿨 5일차 캠프 알림이 입니다.

오늘은 여름기운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당연한 날씨인데 오히려 요즘은 맑은 하늘을 기대하는게 사치스러울 정도로 근래에 흐린날이 많았었지요.
2차 캠프는 기상이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마다 어찌 그리 날씨가 잘 도와주는지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리운 집으로.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부모님 곁으로 달려갑니다.

[현대성우리조트 - 자신감리더십캠프, 공부습관만들기캠프]
5일차 캠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파란 하늘과 함께 시작한 강원도의 아침을 씩씩하게 맞은 우리 학생들은 맛있는 아침식사후 인성교육을 받고 곤도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높디 높은 산 위에서 저 끝까지 모두 드러난 지평선을 바라보며 학생들은 꿈을 키웠습니다.

점심식사후 진행된 각 과정별 교육은 자신감리더십은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가수 지미선-리더십 키우기 7단계 노래로 배워보는 무대공포 극복훈련을 하였으며

공부습관만들기는 8단계로 공신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잠시 짬을 내어 오늘 저녁 장기자랑을 위한 연습을 열심히 하고난 학생들은 오후 교육으로 리더십 키우기 8단계 모노드라마 훈련과 공부습관 9단계 계획표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학생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후 팀별 장기자랑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캠프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장기자랑 이후 캠프파이어와 다과회를 마치면 내일 집으로 돌아갈 생각에 잔뜩 들뜬 우리 친구들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겠지요.

그동안 멀리서 학생들을 응원해주고 믿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클릭하시면 현대성우리조트 캠프 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용평리조트 - 진로컨설팅 캠프]
어제 밤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이곳 용평은 새벽에 비가 멈추었고 오늘 아침엔 언제 그랬냐는 듯 보통의 여름 날 같이 따사로운 햇빛과 간간히 부는 바람에 강원도의 맑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제 물놀이를 하고 돌아와 혹시나 아이들이 피곤해 할까 염려되어 충분한 수면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기상시간을 30분 늦추었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길 가벼운 산책과 함께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맛있는 아침 식사 후 넓은 잔디밭에서 단체사진 촬영까지 마치고 진로교육 9단계인 롤 모델을 찾아 편지쓰기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인물이나 나의 롤 모델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편지를 쓰는 시간으로 롤 모델을 생각하며 가지고 있던 꿈과 목표를 좀 더 구체화 시키고 앞으로의 삶을 스스로 다짐하고 결단해보는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때 마다 빠지지 않는 안철수 교수님, 스티브 잡스, 선생님께 혹은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진지하면서도 설레임 가득한 아이들의 표정이 계속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마지막 10,11단계 교육으로 입학사정관제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강충인 선생님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나의 꿈을 이야기 하고 그 안에서발견한 나의 장점들을 바탕으로 짧지만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워보고 직접 써보는 시간으로 모든 교육을 마쳤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두 번 째 개별 상담시간을 갖게 됩니다.

상담을 마치면 캠프 마지막 밤 즐거운 파티를 위해 강당으로 이동합니다. 멋진 파티 룸으로 바뀐 강당을 보고 놀랄 아이들이 표정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다과회와 함께 캠프기간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 진행될텐데요 예쁜 케익과 댄스파티를 위한 조명까지 세팅완료! 학생들은 아직 모르는 비밀이지만 피자 파티도 함께 준비하고 있답니다^^

파티를 마치면 각자의 방에서 정들은 친구들, 선생님과 마지막 정리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처음만나 어색해 하던 모습 대신 이젠 돌아가서 다시 연락하자며 아쉬움으로 인사를 대신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또 대견합니다.

오늘밤만은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밤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속 깊이 ‘할 수 있다!’ 는 자신감과 해보자! 라는 굳은 의지를 새길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함께한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시간이 유난히 아쉽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그 동안 관심을 갖고 늦은 밤까지 아이들 사진을 찾아보시고 또 편지와 전화를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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