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일차 인성스쿨 캠프 알림이입니다.

* 사진은 5일차 모든 행사를 종료하고 저녁 늦게 다시 한번 최종 올라갑니다. 

이젠 그만 그칠만도 한데 아직도 서울경기 지역은 비소식이 있습니다.

현대성우리조트와 용평리조트는 종일 한두방울 살짝 내리더니 온종일 구름만 많은 날씨였습니다.

조금 전 17:00 부터는 현장에도 잠시 비가 왔으나 안전한 실내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19:00 현재 비는 그쳤지만 기상청 예보를 주시하고 있으며 내일 서울로 퇴소하는 현장의 주차장 상황과 도로상황을 확인한 결과 주차장 이용은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서울시내 일부 구간의 도로 통제로 내일 16:00~16:30 사이에 서울로 퇴소하는 학생들을 마중나오시는 학부모님들께서는 조금 서둘러 출발해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 아이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대성우리조트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

[현대성우리조트]
이제 내일이면 학생들은 사랑하는 부모님을 만나러 돌아가게 됩니다.

아침도 여전히 구름이 많은 하늘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기온이 낮아져 선선한 아침에 맛있는 아침식사를 먹고난 학생들은
곤도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끼며 호연지기를 키웠습니다.
어제의 비로 아침 곤도라가 걱정이어 다소 서둘러 출발하였으나 다행히 비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 안전한 체험활동을 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이제 교육의 막바지에 들어간 친구들은 노래로 배워보는 무대공포 극복훈련을 하고
공부습관만들기는 8단계 공신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을 마친후 학생들은 현재 팀별 장기자랑 발표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발표회가 끝나고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캠프파이어와 즐거운 다과회 & 피자파티 시간이 이어진답니다.

오늘이 캠프에서의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하니 학생들은 늦은시간까지 친구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잠을 이루지 못할것 같습니다.

짧지만 길었던 캠프의 밤이 지나고 있습니다. 벌써 정이 들어버린 담당 선생님들의 얼굴에도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내일 현대성우리조트 현장에서 퇴소하는 학생들은 12:00 경까지 도착, 서울에서 퇴소하는 학생들은 16:00~16:30 사이에 출발했던 장소로 마중나오시면 됩니다.

도로상황을 감안하여 조금 일찍 출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클릭하시면 현대성우리조트 캠프 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용평리조트 소식이 계속됩니다.)

[용평리조트- 진로컨설팅 캠프]
혹시라도 비가 더 내릴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이곳 용평은 어제 밤부터 비가 멈추었고 오늘은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간간히 비추는 햇빛에 강원도의 맑은 기운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아침이었습니다. 어제 물놀이를 돌아와 혹시나 아이들이 피곤해 할까 염려되어 충분한 수면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오늘 아침은 기상시간을 30분 늦추었습니다.

맛있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진로교육 9단계로 롤 모델을 찾아 편지쓰기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인물이나 나의 롤 모델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편지를 쓰는 시간으로 롤 모델을 생각하며 가지고 있던 꿈과 목표를 좀 더 구체화 시키고 앞으로의 삶을 스스로 다짐하고 결단해보는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마지막 10,11단계 교육으로 입학사정관제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강충인 선생님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짧지만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워보고 직접 써보는 시간으로 모든 교육을 마쳤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두번째 개별 상담시간을 갖게 됩니다. 상담을 마치면 캠프 마지막 밤 즐거운 파티를 위해 강당으로 이동합니다. 멋진 파티 룸으로 바뀐 강당을 보고 놀랄 아이들이 표정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다과회와 함께 캠프기간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예쁜 케익과 댄스파티를 위한 조명까지 세팅완료! 학생들은 아직 모르는 비밀이지만 피자 파티도 함께 준비하고 있답니다^^

파티를 마치면 각자의 방에서 정들은 친구들, 선생님과 마지막 정리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처음만나 어색해 하던 모습 대신 이젠 돌아가서 다시 연락하자며 아쉬움으로 인사를 대신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또 대견합니다. 오늘밤만은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밤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속 깊이 ‘할 수 있다!’ 는 자신감과 해보자! 라는 굳은 의지를 새길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그 동안 관심을 갖고 늦은 밤까지 아이들 사진을 찾아보시고 또 편지와 전화를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클릭하시면 용평리조트 캠프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