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성스쿨 캠프 알림이입니다.

1,2일차 용평리조트 캠프소식입니다.

어제 오후 4시 경 청소년 진로진학 컨설팅 캠프, 인성교육 캠프 참가 학생들 모두 용평리조트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출발 당일 비가내리는 날씨에도 서울과 용평 현장으로 직접 배웅해 주신 부모님들께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용평까지 오는 중간에서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했지만 도착 후 무리없이 강당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낯선 환경에 어색해 함도 있었지만 취침조 친구들을 만나고 모두 함께 환영의 밤 레크레이션을 마치고 난 후엔 조금 더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2일차 아침, 취침조 친구들과 함께 아침기상 미션(사진찍기)에 도전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어려운 미션으로 바꿔 시도하였지만 그럼에도 무려 4팀이나 성공을 했습니다. 미션에 실패하거나 기간초과로 아쉽게 실패한 선생님과 학생들은 모두 내일은 꼭 성공하리라! 파이팅을 외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오전 교육조 편성을 마치고 각 프로그램별로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진로진학컨설팅은 진로란 무엇이고 어떻게 결정을 해야하는지 미래의 직업까지 폭넓게 접근해보고 나의 강점과 장점/ 흥미와 적성찾기, 다중지능, 가치관 검사까지 진로에 대해 또한 나에 대해 생각해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성교육은 가족에 대한 의미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느껴보았습니다. 화목한 우리 가정을 만들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할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다짐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교육까지 마치고 워터파크(피크아일랜드)로 이동하였습니다. 너무 기다렸던 시간인만큼 마음껏 놀이기구도 타고 수영솜씨를 뽑내며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더 놀고 싶어 아쉬워 하는 아이들에게 다음 기회를 약속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 후 저녁 식사를 마쳤습니다.

지금 학생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저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룹별 멘토 상담 프로그램으로 중,고,대학 생활/ 대학전공 및 취업에 관한 주제로 초등학교, 중학교 그룹별 상담이 이어집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이나 멘토 선생님,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고민들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며 상담하는 시간으로 우리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조금은 진지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사랑하는 부모님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멀리서나마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 를 통해 칭찬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용평리조트 캠프 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