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자녀캠프 2일차 소식입니다.

이제는 조금 친해진 것 같은데 마지막 밤을 보내려니 많이 아쉬운데요

마지막 날까지 아이들에게 생각의 변화, 행동의 변화의 기회를 갖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제 밤 복불복 게임의 열기는 무척이나 뜨거웠습니다. 두고두고 기억 될 만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즐거운 마음입니다. 초반에는 모두 실패로 끝나자 아쉬워하며 포기하는 듯 했으나 멋진 셔플 댄스로 마지막 기회를 얻는데 성공하였고 학생들의 파이팅 넘치는 노력으로 모든 조가 간식을 얻는데 성공!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서로 박수치고 응원하며 하나 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2일 차 오전에는 진로교육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올바른 진로 선택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때론 진지하게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오후 체험 활동으로 야외수영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미끄럼틀도 타고 비치볼을 가지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어울리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의 강점과 장점/ 흥미와 적성찾기 시간은 오후 교육에 물놀이에 아이들이 피곤해 할까 염려도 되었지만 교육적이면서도 활동적인 강의로 아이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우리학생들은 캠프파이어를 마치고 다과회와 깜짝 피자까지 마쳤습니다.

마지막 밤 즐겁고 신나는 파티가 되었습니다. 파티가 끝나도 친구들과 선생님과 수다를 떨며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내일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 오늘 사진은 다과회 종료 후 늦게 올라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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